빛고을50플러스센터에서 시작된 인생학교 5기, 어느덧 우리가 함께한 지 1년이 흘렀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는 조금은 낯설고 어색했던 사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게 기대고 응원해주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1주년을 기념해 촛불이 켜진 케이크를 중심으로 자연스레 둘러앉은 우리들. 생일을 축하하듯 서로의 존재를 축복하며, 환한 조명 아래 웃음꽃이 가득 피었습니다.

이 모임은 언제나 따뜻하고 편안합니다.

삶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고민을 함께 나누며, 서로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시간은 늘 특별했습니다.

나이와 배경을 떠나 연결된 이 관계는 그 어떤 인연보다 귀하고 소중합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웃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도 인생의 후반전을 함께 응원하며 걸어갈 저희 인생학교 5기 생들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빛고을50플러스센터에서 맺어진 이 인연이 앞으로도 오래오래 이어지길 바랍니다.

다음 모임에서도 오늘처럼 환한 미소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