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남광주 장년정책 타운홀 미팅 참석수기
- 작성자 :
- 이○○
- 날짜 :
- 2026-06-01
- 조회수 :
- 34
'장년이 결정하고, 특별시가 책임진다'
전남광주 장년정책 타운홀 미팅을 참석한 후 느낀 점을 수기로 작성합니다
오늘 미팅은 우리 장년세대(40세~69세)가 직면한 현실을 공유하고, 인생 2막을 주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6가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우리의 현실 인식: 베이비부머인 우리는 이전 세대보다 교육·건강 수준이 높고 풍부한 경험이 있지만, 부모 부양과 자녀 독립 사이의 '낀 세대'로서 은퇴 후 100세 시대의 절반인 75세까지 적극적인 '활동기'를 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6대 정책 테이블 토론: 광역 거점 플랫폼 구축, 지원 조례 확대(40~69세), 전남권 찾아가는 이동형 서비스 활성화, 우리의 경력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 확대, 디지털 교육 강화, 그리고 이를 총괄할 광주·전남 컨트롤타워 구축 방안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현장 투표 참여: 토론에만 그치지 않고, 우리에게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스티커를 붙여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타운홀 미팅의 시사점
'수혜자'에서 '결정권자'로의 패러다임 전환: "장년이 결정하고, 특별시가 책임진다"는 슬로건처럼, 우리가 단순한 정책 대상이 아니라 지역 사회 정책을 직접 디자인하는 주체임을 확인했습니다.
기존 지원 정책의 한계 탈피: 그동안의 지원이 한시적이고 경력 연계가 미흡했다는 현장의 아쉬움을 적극 반영하여, 앞으로는 개인별 맞춤형 생애설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상설 시스템으로 변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지역 간 격차 해소: 광주와 전남의 행정 구역을 넘어 통합 컨트롤타워를 만들고, 찾아가는 이동형 서비스를 상시화하여 소외되는 장년층이 없도록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참석자로서 느낀 점
"처음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라는 호칭이 낯설고 '내가 벌써 노후를 걱정해야 하나' 하는 어색한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하지만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수많은 동료 장년들을 만나면서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우리가 가진 경험과 재능이 지역 사회를 살리는 중요한 '인적 자산'이라는 설명에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테이블 토론에서 나온 내용을 종합적으로 듣고서 평가하는 스티커 투표까지 하고 나니, 내 손으로 광주·전남의 미래를 바꾼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자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들이 진짜 현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